* 이번 여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으며, 이 폭염은 가뭄과 산불을 초래했다. 이 열돔에 의해 생성된 이 폭염이 기후변화에 의해 초래되었음은 전 세계 연구자들의 공동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1월 14일에만 20cm의 폭우가 내렸는데 이는 평소 같은 기간 거의 한 달 동안 내릴 강우량이었다. 이러한 폭우로 수천 명의 이주민이 발생했고, 캐나다 서부의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가 끊기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캐나다 최대 항구인 밴쿠버 항이 마비상태에 빠졌다. 이 홍수의 최대 피해지역은 이번 여름 산불 발생지역과 일치하며, 또한 가장 벌목이 심하게 이루어진 지역에 집중되었다. 숲을 살리는 간벌 대신 특정 지역의 삼림을 일거에 제거하는 개벌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