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상쇄는 보통 정부와 기업, 개인이 배출한 온실가스의 양을 다른 곳에서 줄이거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촉진 것으로 일종의 보상 제도다. 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재생가능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로 탈 탄소를 촉진하는 것은 이러한 탄소상쇄활동의 사례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림에 대한 탄소 상쇄 프로그램의 90% 이상이 효과가 전혀 없거나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이러한 탄소 상쇄가 소위 선진국들의 화석연료의 지속적 사용을 은폐하기 위한 일종의 속임수라는 비판도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글은 2023년 8월 3일 자 Vox의 Are carbon offsets all they’re cracked up to be? We tracked one from Kenya to En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