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2

유엔 기후회담 30년 타임라인: 1992년 리우부터 2021년 글래스고까지

* 역자 주: 1992년 브라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지구 정상회의(Rio Earth Summit)이래 유엔 기후 회담은 지난 2021년 11월의 26차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적지 않은 것을 이룩했다. 이 기간 동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로 우리 앞에 와있으며, 인류와 지구 생명체들의 생존을 위해 회피할 수 없는 행동과제가 되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인도와 러시아 등 주요 탄소 배출국의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 위한 행동은 여전히 미미하며, 이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극단적 기상 이변과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소위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과 배상 및 지원 또한 여..

환경과 에너지 2022.04.21

글로벌 기후 파업: 미국에서 남아프리카까지,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적 항의행동

* 지난 금요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후 파업이 벌어졌다. 세계 각국이 파리 기후 협약의 준수를 위해 내놓은 온실 가스 감축 목표량을 다 합쳐도 향후 10년 내에 온실 가스 배출량이 16% 증가할 것이라는 유엔의 암울한 전망이 나온 가운데 세계 각국의 시위자들은 각국 정부들이 기후 변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담대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올해 "세기의 홍수"를 겪으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국가들 중 하나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도 시위가 열렸다. 이 시위에는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르크(Greta Thunberg)가 참석해 연설했다. 이 글은 Guardian 9월 24일 자 기사 Global climate strike: thousands join coordinated..

해외 시사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