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없이 육체적 건강은 없다" 콜라빠 외 연구진(Kolappa et al.)이 세계보건기구(WHO) 뉴스에 게재한 "정신 건강 없이 육체적 건강은 없다"는 제하의 글에서 정신 건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사실을 실증적 예를 통해서 밝혔다. 그들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일반인보다 2배 이상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우울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자신을 돌보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는 담배를 피울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2배 높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정신질환자의 경우 임상 결과가 좋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 암 환자의 최대 50%가 정신질환, 특히 우울증과 불안감을 겪고 있으며 암 환자의 우울증 증상을 치료하면 생존 시간이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