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2

오타와 트럭시위는 포퓰리즘의 전조일까?: 포퓰리즘 운동의 대두와 분열중인 캐나다 보수세력

*역자 주: 백신 의무화에 항의하는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항의로 수도 오타와가 며칠 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위는 단지 백신 접종 반대뿐만 아니라 나치 깃발 등 극우적인 구호와 상징들이 난무하면서 자칫 극우 세력들의 2021년 1월 6일 미국 의사당 점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중남미처럼 대통령 중심제 국가들이 포퓰리즘에 취약했으며 의원내각제 국가들은 비교적 이에 대해 강한 면역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오타와 대규모 시위는 영국식 웨스터민스터 의원내각제를 가진 캐나다마저 극우 포퓰리즘에 취약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자유당 소속의 트뤼도 총리가 이들 시위대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사 2022.02.02

캐나다 퀘벡의 백신 비접종자 과세 발표 후, 백신 접종 예약 폭주

역자 주: 캐나다 퀘벡주는 코로나19 대역병이 주를 강타하면서 비의료적 이유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세"(health tax)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퀘벡 주에서는 62 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12,028 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캐나다 주들 중 가장 높은 수이다. 퀘벡 주 총리 프랑수아 레고(François Legault)는 “예방 접종을 원하지 않는 모든 성인에게 보건 기여세가 청구됩니다.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병원 직원과 퀘벡 주민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안겨줍니다. 10%의 인구가 90% 인구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 글은 CNN의 1월 12일 자 기사 Canada says vaccine mandates wor..

코로나19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