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 19로 전국이 봉쇄 중이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던 2020년 5월 20일 총리 관저인 다우닝 가 10번지에서 열린 술자리에 참석하고, 총리실 직원들이 4월 16일 총리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끌벅적한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여론으로부터 심각한 사임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비록 작년 4월 16일 행사에 존슨 총리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날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이었던 필립 공의 장례식 전날로 영국민들이 깊은 슬픔 속에 잠겨 있었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왕만 쓸쓸하게 홀로 장례식에 참석할 수밖에 없어서 총리실 직원들의 흥청망청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만약 2020년 5월 20일 행사가 "일" 때문이 아닌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