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 2

최초의 전원 민간인 승무원 탑승 인스피레이션4 발사

*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등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 경쟁이 뜨겁게 불붙고 있다. 영국의 시사 문화 주간지 뉴 스테이츠먼(NewStatesman)은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이 국가의 규제 회피와 공공기업의 사유화라는 신자유주의적인 특성과 고스란히 닮았다고 주장한다. 억만장자들이 주장하는 우주여행은 그들의 선전과 달리 친환경적이지 않으며, 지구라는 행성 내의 사회적 갈등과 생태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17세기 이후 서구 식민주의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의 우주경쟁은 잦아들 기미가 없다. 이 글은 NPR 9월 15일 자 기사 The 1st All-Civilian Crew Has Launched To Orbit The Earth..

해외 시사 2021.09.16

우주선 뉴 셰퍼드 좌석(New Shepard)의 2,800만 달러 낙찰을 계기로 본 세계 우주 산업 규모

뉴 셰퍼드 좌석, 2,800만 달러에 낙찰 6월 12일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로켓 우주선 뉴 셰퍼드(New Shepard) 좌석 경매에서 정체불명의 입찰자가 2,800만 달러에 좌석을 낙찰받았다. 159개국의 약 7,600명이 참여한 경매는 경매가 480만 불로 시작되었으며, 몇 분 만에 2,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최종적으로 2,800만 불에 낙찰됐다. 뉴 셰퍼드 지상으로부터 약 34만 피트(103km) 높이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참고로 지구와 우주를 나누는 경계인 카르만 라인은 지상으로부터 100km이다. 뉴 셰퍼드는 이미 10여 차례의 성공적인 시험비행을 마쳤으며, 아폴로 11호 달착륙 날인 7월 20일 아마존과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와 그의 동생 마크 그리고 경매 좌석 낙찰자를..

해외 시사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