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비행금지구역은 1991~2003년 이라크, 1993~1995년 보스니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11년 리비아에서 일부 서방세력과 유엔에 의해 선포되어 민간인과 소수민족을 보호하고 분쟁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해 줄 것을 나토에 요청했지만 나토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선포는 민간인의 피해를 줄이고 분쟁의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호하게 거부되고 있다. 그 이유는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그 금지구역을 침범하는 일체의 항공행위에 대한 제재를 가할 주체가 있어야 하며, 이는 자칫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하 나토의 직접 참전과 전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