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퍼드 대학이 개발해 온 코로나 19 백신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사와 연결된 것은 영국 정부의 백신 민족주의 영향이 강했다. 영국 정부는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계 화이자, 독일계 머크 사와 같이 기존 외국계 백신 강자들 대신 백신 분야에서 약자이지만 영국계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과 연결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고, 싸고, 심지어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기를 원했다. 이들의 요구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제품을 제조하고 전 세계에 라이선스를 부여하며 개발도상국 판매 시 수익을 내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저렴한 가격은 국내의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의 "싸구려" 선전과 무관한 인도주의적이고, 이상적인 결단의 결과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