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서구가 아시아인을 로봇으로 보는 시각은 꽤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다. 클래식 경연대회, 스펠링 경연대회, 성적 상위권을 휩쓰는 아시아인들을 서구인들은 종종 차갑고, 창의성 없고, 단순한 기술적 성취에 집착하는 인종으로 묘사한다. 제국주의적 확장 가운데서 미국인들은 이미 19세기부터 중국인들을 노동 기계로 취급했고, 베트남전 당시 미국인들은 베트남 여성들을 섹스 기계로 조롱했다. 로봇으로서 아시아인은 아시아인들을 정형화된 인종으로 단순화하고 동시에 그들을 순응적인 집단으로 격하한다. 이러한 아시아인은 조롱의 대상이자 동시에 자신들의 지위를 위협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이 글은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글로벌 및 국제학 부교수 Long T. Bui의 The Conversation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