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최고 지명수배 자이며 콜롬비아 최대 범죄조직 델 골포 클랜(Clan del Golfo)의 우두머리, 흔히 오토니엘(Otoniel)로 더 잘 알려진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Dairo Antonio Úsuga)는 토요일 육군, 공군, 경찰에 의한 합동 작전으로 체포되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그의 행방에 대한 정보에 8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미국은 5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이반 두케(Iván Duque)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토요일 영상 메시지에서 오토니엘의 체포를 30년 전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체포에 비유하며 환영했다. 그는 "이것은 금세기 우리나라 마약 밀매에 대한 가장 큰 타격입니다. 이번 타격은 1990년대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몰락과 비교할만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두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