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영국의 런던이 역사상 최초로 40도를 넘어서는 등 유럽은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유럽연합 국가들의 수도들은 최고 혹은 1980년 기록 이래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이 폭염은 기록적인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EU 지구 관측 기관인 코페르니쿠스(Copernicus)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유럽 전체는 평균 기온보다 약 1.6 ºC 높아 기록상 두 번째로 온도가 높은 6월을 기록했다. 유럽 산불 정보 시스템(European Forest Fire Information System)에 따르면 현재 산불 면적이 2006-2021년 평균보다 4배 더 규모가 크다. 극단적 기상 현상과 기후 위기와 관련성을 밝히는 세계 기상 원인규명 이니셔티브(World Weather Attrib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