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미국에서 가장 광고 단가가 세다고 알려진 슈퍼 볼 광고가 지난해 암호화폐 회사들의 광고로 채워졌다. 암호 화폐 회사들은 멧 데이먼처럼 유명 인사들을 자신들을 알리는 얼굴로 이용했다. 지난해 전 세계 모든 디지털 통화의 가치는 3조 달러로 급증했지만 연방준비제도의 0.75% 금리 인상과 함께 그 가치의 2/3가 날아가버려 1조 달러 규모로 대폭 감소했다. 이것의 의미는 암호화폐가 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경제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 투기성 금융자산이라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inflation hedge), 즉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자유로운 인플레이션 대비책이라는 암호화폐 회사들의 광고가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글은 NPR 비즈니스 특파원 David G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