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디즈니의 상징과 같은 미키마우스가 95년 저작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1928년에 처음 등장한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 만료는 2024년이지만, 이는 초창기의 좀 더 쥐처럼 생긴 버전에만 해당하며 이후 변형된 캐릭터에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최근 저작권이 만료되어 퍼블릭 도메인에 오른 곰돌이 푸의 공포 버전과 같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이 경우도 사용자들은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작권은 시간제한이 있지만 상표권은 그렇지 않아서 디즈니는 이미 캐릭터들을 다양한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또한 저작권이 만료된 캐릭터의 사용도 디즈니의 원작을 연상시킬 경우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이 글은 Guardian 디지털 프로듀서이자 기자 Erum Salam의 Guar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