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노벨상 시즌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을 고대하고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문가만을 강조하는 한국의 교육 풍토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를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노벨상 수상자들의 일반적 특징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를 섭렵하고 이러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결합하여 자기 분야를 혁신한 창의적 박식가(creative polymath)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미시간 주립 대학교 생리학 교수 Robert Root-Bernstein과 미시간 주립 대학교 연극학과 겸임교수 Michele Root-Bernstein의 The Conversation 10월 3일 자 기고 Nobel prizes most often go to researchers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