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조지 플로이드의 피살 이후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ML) 운동이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미국의 NFL과 MLB 구단들 속에서도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적 이름을 가진 팀명을 변경하고 있다. 한 때 추신수가 뛰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가디언즈로 이름을 바꾸었고, NFL의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커맨더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그들의 이름과 응원 환호와 응원 동작을 바꾸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 글은 옥시덴탈 칼리지(Occidental College)의 E.P. Clapp 정치학 석좌교수 Peter Dreier의 Conversation의 4월 25일 자 기고 The Cleve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