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주: 캐나다 수도 오타와 짐 왓슨(Jim Watson) 시장이 일주일 넘게 코로나19에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항의에 대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타와의 중심은 차량과 텐트가 도로를 막고 마비되었다. 왓슨 시장은 시가 "이 전투에서 지고 있다"며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라고 말했다. '자유 호송대' 혹은 프리덤 컨보이(Freedom Convoy)라 불리는 이 시위는 지난달 모든 트럭 운전자가 미국-캐나다 국경을 건너기 위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규칙의 도입으로 촉발되었지만, 시위는 코로나 보건 정책에 대한 더 큰 도전으로 변했으며, 나치 깃발이 등장하는 등 극우적 시위의 성격까지 보이고 있다. 시위대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희롱하고 폭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절도 사건도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