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후 파업이 벌어졌다. 세계 각국이 파리 기후 협약의 준수를 위해 내놓은 온실 가스 감축 목표량을 다 합쳐도 향후 10년 내에 온실 가스 배출량이 16% 증가할 것이라는 유엔의 암울한 전망이 나온 가운데 세계 각국의 시위자들은 각국 정부들이 기후 변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담대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올해 "세기의 홍수"를 겪으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국가들 중 하나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도 시위가 열렸다. 이 시위에는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르크(Greta Thunberg)가 참석해 연설했다. 이 글은 Guardian 9월 24일 자 기사 Global climate strike: thousands join coordin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