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전 세계 언론은 약 1천2백만 건의 문서를 포함한 약 3 테라바이트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데이터인 판도라 페이퍼를 폭로했다. 이 자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주관하는 전 세계 117개 국의 65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하는 거대 탐사보도를 통해 오늘(10월 3일) 공개되었다. 이 조세 도피 유출 문서의 조사에는 그동안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NDR, 영국 가디언과 BBC, 독일 Süddeutsche Zeitung, 프랑스에서는 르몽드, 인도 The Indian Express, 한국 뉴스타파 팀들이 참여해왔다. 이 보도가 나간 이후 언급된 지도자들과 유명인사들은 불법을 부인하거나, 인지하지 못했다거나, 언급 자체를 피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언론 통제로 보도 자체가 안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