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gzag의 세계를 여는 창

* 역자 주: 축구는 전 세계에 약 35억의 팬층을 가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특히 유럽에서 축구의 인기는 거의 천상의 종교와 지상의 일상 수준이다. 오랜만에 중동과 러시아 석유 자금의 지원을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도, 첼시가 아닌 전통 축구클럽 간의 대결이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레알 마드리드의 리버풀에 대한 1-0 승리로 끝났다. 이 두 클럽이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재원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싼 클럽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51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클럽이고 리버풀은 44억 달러로 4번째로 비싼 클럽이다. 이 글은 Al Jazeera 4월 22일 자 기사 Infographic: The most valuable football clubs in t..

* 역자 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아부다비의 지원을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타르 재원에 기반한 파리 생제르맹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첼시도 아닌 전통 축구 클럽인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로 순수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물론 레알은 이미 51억 달러의 가치로 세계 최대 축구 클럽이고, 리버풀도 약 44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세계 4위 가치의 클럽이기에 돈의 출처로 클럽의 전통성과 정통성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리버풀과 레알이 오랜 전통을 가진 축구클럽임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들의 전통 정치색에서 드러난다. 리버풀과 레알의 대결은 그래서 더 흥미로운데 이들은 서로 대립되는 색, 즉 붉은색 리버풀의 더 레즈(The Reds)와 흰색 레알의 로스 블랑코스(L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