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대수명이 2018~2020년 2년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감소는 흑인과 히스패닉계 사람들을 포함한 소수 집단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2018년 미국의 평균수명은 79세(78.7세)였다.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수명은 2020년 말까지 약 77세(76.9세)로 감소했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 의대의 스티븐 울프(Steven Woolf) 교수는 수요일 발표된 이 연구의 저자인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평균 수명이 이렇게 줄어든 적은 없었습니다. 기대수명이 기대 수명이 끔찍하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립보건통계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202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