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6월 15일 0.5%라는 '빅 스탭' 대신 0.75%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탭'을 밟았다. 이는 1994년 이후 최대 규모의 금리 인상이다. 이 조치는 코로나 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악화 일로에 있는 세계 공급망 교란,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급등에 따른 생활비 상승, 특히 우려스러울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경제를 연착륙시키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은행 이자율을 높여 인플레를 진정시킬 수 있지만 투자와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경기와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 이 글은 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 금융학과 조교수 D. B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