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이 글은 Guardian의 생물다양성과 환경 기자 Patrick Greenfield가 Guardian에 쓴 'UN sets out Paris-style plan to cut extinction rate by factor of 10'의 번역이다. 이 글은 쿤밍에서 개최될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제출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의 최종 초안의 내용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생물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파리 기후협약처럼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는 최종 초안은 아직 각국 정부의 검토를 거쳐야한다. 이 글은 그 초안의 주요 내용뿐만 아니라 한계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한 야심 찬 목표 초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