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테드 터너가 만든 CNN은 이제 본래의 다소 진보적이었던 톤을 상실하고 경쟁사인 Fox News처럼 저질 타블로이드화 되어 가고 있다. CNN 제프 주커 사장의 사내 연애와 관련된 사임, 스타 앵커 크리스 쿠오모의 이해상충에 따른 해임, 수석 법률 기자 제프리 토빈의 줌 미팅 중 자위행위에 따른 해고와 복귀는 단지 미국 거대 기업들의 전형적인 문화, 즉 최고위층은 일반적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타락한 문화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이것은 CNN이 영리 추구의 길로 접어들면서 팩트보다는 시청률을 신봉하고, 뉴스보다는 의견에 집착하며, 대중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관심을 끄는 스캔들적 분노의 재탕에 빠져들면서 발생하는 필연적 결과이다. 이 글은 Guardian의 Edward Helmore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