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미국 성인 5명 중 2명은 대학 전공 선택을 후회한다. 인문·예술 전공자들의 경우 그 비율은 거의 절반에 달한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11년 국정 연설에서의 수학과 과학교육 칭찬은 인문과 예술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현격히 떨어뜨렸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닥친 대공황 이후 졸업 후 고액 연봉을 어느 정도 보장하는 소위 STEM 과목 즉 ,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 전공 학생 수가 급증했다. 예상 평생 소득에서도 이공계 전공 학생들의 수입은 인문·예술 전공자에 비해 높았다. 2014-2018년 화학 공학, 항공 우주 공학, 화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예상 평생 소득 중앙값은 각각 497만 달러, 469만 달러, 464만 달러로 상위 1, 2,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