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5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지진은 약 4-5만 명 규모의 인명 피해를 가져왔다. 이 지진은 볼테르와 같은 계몽주의자들에게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신학의 시대에서 계몽의 시대를 여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다. 21세기의 가장 극단적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지진은 2004년 인도양 지진으로 약 23만 명이 사망했으며, 2010년 아이티메서는 지진으로 약 16만 명이 사망했다. 피해 규모로 보면 2011년 2011년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는 약 3,60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은 이러한 역사적 지진에 비할 수 없지만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거대한 지진임에는 분명하다. 이 글은 더럼대학교 지구과학부 조교수 Jenny Jenkins의 The Conversation 2월 6일 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