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는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새로운 변이(B.1.1.529)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했다. 오미크론은 이 보고와 함께 현재 유럽과 호주 등 최소 10여 개 국에서 발견되었으며 급속히 확산 중이다. 오미크론은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약 30여 개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의 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10여 개보다 훨씬 많다. 현재 발생 초기이고 데이터 수집이 충분치 않아 아직 감염력, 증상의 정도, 백신 저항력에 대한 신뢰할만한 연구 자료는 나온 것이 없지만, WHO는 오미크론의 글로벌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라고 보고 있다. 일부 국가/지역에서는 오미크론의 개별 사례들이 발견되었지만, 다른 국가/지역에서는 이미 지역감염이 진행 중이라는 보고도 있다. 오미크론이 현재 전 세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