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화이자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슬로비드는 그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미국에서 매일 4만 건 이상 처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만 명 이상이 팍슬로비드를 복용했다. 하지만 최근 팍슬로비드를 복용한 후 며칠 만에 다시 코로나19가 재발(rebound)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후 격리에 들어갔지만 화이자의 팍 슬로 비드(Paxlovid) 처방을 받고 곧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4일 후 코로나가 재발해 그는 다시 격리에 들어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팍슬로비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초기 회복 후 2~8일 사이에 감염이 다시 발생하여 재발을 경험한다고 한다. 바이든 행정부와 연구자들은 재발 사례가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