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세계를 구하는 예방주사의 시련과 고난

Zigzag 2021. 6. 27. 12:45
반응형
* 이 글은 Guardian 기사 'The Oxford vaccine: the trials and tribulations of a world-saving jab'를 번역한 것이다. 이 글은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이 백신 자체의 효과보다 정치적 개입, 언론 보도, 문화적 차이 그리고 백신경쟁에 의해 확대재생산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백신 과학이 어떻게 과학 외적 요인에 의해 왜곡되었는가를 잘 보여준다.

 

종종 부당한 비난의 홍수에 대한 과학자들의 당혹해하는 가운데, 가디언지는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한다.

2020년 1월,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대역병이 오는 것을 무시하고 잠에 취해 있을 때, 옥스포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백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것이 매우 효과적이고, 싸고, 심지어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기를 원했다.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교수, 앤드류 폴라드(Andrew Pollard) 교수와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했다.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데려오기 전에 그것을 설계하고 시험을 시작했다. 거대 영국-스웨덴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이 제품을 제조하고 전 세계에 라이선스를 부여하며 대역병이 끝날 때까지 수익을 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고무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박애주의적인 운동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한 해를 사방에서 공격을 받으며 보냈다. 정치권, 규제 당국, 국민, 언론까지 총력전에 나서면서 이 백신은 마치 영웅에서 영(from hero to zero)이 된 것 같았다.

옥스포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심대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그들이 의도적인 허위 정보 캠페인의 희생자들이었는지 의아해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들은 그러한 허위 정보 캠페인의 희생자처럼 보인다. 옥스포드 백신과 다른 예방 주사는 자신들 버전의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홍보하기 위한 러시아인들의 허위 정보 표적이 되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비상한 긴장 속에서 파트너십을 굳건히 지켜온 옥스포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재난과 비난의 홍수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이 음험한 동기를 우리가 하는 모든 일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라고 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관계자가 말했다.

처음부터 백신에 관여해 온 옥스포드 의학과 칙임(勅任) 교수이자 정부 생명과학 고문인 존 벨 경(Sir John Bell)은 그들이 지목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백신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모든 백신에 합병증상이 있음을 여러분들도 발견할 것이기에 우리는 백신의 합병증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피비린내 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사람들은 그냥 놔두질 않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오랜 시간 동안 곤란을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가지 것으로 콕 집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만큼 부정적인 뉴스를 잘 다루지 못했다고 말하는 게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게임에 좀 생소하며, (그리고)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어떠한 속임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대화의 전면에 나서지 못했던 것뿐일 것입니다."

가디언은 전문가들과 내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백신이 품위의 위치로부터 추락하게 된 내막을 정리했다.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는 어떠한 단수의 적을 가시권에 둔 적이 없었다. 대신, 그것은 문화적, 정치적 차이, 오해와 실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무서운 대역병의 한 가운데서 나쁘게 행동하거나 벌거벗은 사리사욕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매우 인간적인 이야기이다.

이상한 커플

옥스로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결합 출처: Guardian by Joel Saget/AFP/Getty

옥스포드 대학의 과학적 이상주의자들과 대형 제약사의 결합은 중요한 기여 요인이었으며,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가장 험난한 길로 내디딘 것은 바로 이러한 정신과 돈, 이상주의와 실용주의의 통합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실제로 백신 전문 회사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라고 이 업계에서 일생을 보낸 킹스 칼리지 런던의 제약 의학 초빙 교수 페니 워드(Penny Ward) 박사는 말했다. "또 얼마 전에 그들은 항 감염(anti-infectives) 부서 전체를 폐쇄했습니다." 그것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감염병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거대한 백신 부서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거대 기업인 메르크(Merck,)와 협상이 예상되었지만, 영국의 보건 장관인 매트 핸콕(Matt Hancock)은 일단 백신이 확보되면 영국이 우선권을 갖게 된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 구상을 공격했다고 한다.

아스트라 제네카가 관여할 때쯤, 옥스포드의 과학자들은 이미 초기 실험을 시작한 상태였다. 이는 연구가 대형 제약 회사가 수행한 방식으로 규제 당국의 요구에 맞춰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워드는 말했다.

"학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것은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학자에게는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의약품 개발 측면에서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일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학문적 과학과 시장에서 판매할 제품의 개발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나중에 규제 당국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두 가지 일이 발생했다. 옥스포드는 노인들에게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했고 영국에서 가장 초기 임상 시험을 위해 대부분 60대 미만을 선발하기로 했다.

둘째, 연구를 위한 백신 생산에 차질이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참여한 이후 이 연구를 지휘했던 메네 팡갈로스 경(Sir Mene Pangalos)에 따르면, 계약업자가 실수로 백신 용량의 절반을 공급했다고 한다. 연구자들이 그 사실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영국의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 당국(MHRA)에 이 사실을 알렸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투약 강도를 계속 유지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임상시험이 보고되었을 때, 온전한 용량에 이어 절반 용량을 제공받은 자원자는 90%까지 보호를 받아 온전한 용량만을 제공받은 자원자들의 62%보다 더 높은 보호를 받았다.

팡갈로스는 그것을 뜻밖의 우연(serendipity)이라고 묘사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같은 규제 기관들은 뜻밖의 우연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예측 가능성과 깜짝 결과(surprises)의 부재를 좋아한다. 그 정보의 기이함은 FDA에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90%의 유효성에 대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의 설명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저용량을 받은 사람들은 두 차례 주사 사이의 간격이 더 컸다. 그것이 결과를 개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듯이, 영국에서 두 번째 주사를 지연했던 전략은 성과가 있었지만, 정통적인 방식은 아니었다. FDA는 의구심을 보였으며, 이미 임상 시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했다.

규제 기관에서는 깜짝 이벤트를 싫어한다

지난 9월, 두 사람이 척수를 보호하는 미엘린 피복의 손상인 횡골수염을 앓았다고 보고되었다. 지금은 아무도 이것이 백신과 관련된 발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FDA는 그것이 충분히 조기에 경고되었다고 믿지 않았다. 다른 규제 기관들이 임상 시험을 며칠 동안 중단한 반면, 미국에서는 임상 시험이 두 달 동안 재개되지 않았지만, FDA는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

그 차질에 대한 뉴스는 미국 내부에서 유출되었고, 그곳에서 평론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공격했다. 영향력 있는 Stat News의 에드 실버만(Ed Silverman)은 9월 9일 자신의 Pharmalot View 칼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CEO 파스칼 소리오트(Pascal Soriot)에게 공개 편지를 썼다. "투명성에 대한 당신의 신념에 대해 염려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쓰고 회사가 대중에게 [임상 시험의 차질에 대해 - 역자 주] 털어놓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여러분의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저는 여러분이 잘못된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대역병의 한가운데서 전 세계가 말 그대로 유용한 백신이 곧 출시되기를 바랄 때,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되었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측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다음 날 더 널리 읽히는 뉴욕타임스는 보도에서 "임상 시험의 중단과 그 중단의 계기가 된 사건에 대한 많은 세부사항이 여전히 모호하다"고 논평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관계자들은 아연실색했다. 그들이 FDA에 제출한 모든 암 치료제 연구에서, 그들은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대중에게 설명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다. 이것은 제약 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이 아니었다.

3월에 결국 미국 임상 시험이 보고되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 경영자들은 그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징후성 질환에 대한 79%의 효능과 사망에 대한 100% 방지 결과를 보고했다. 그들은 샴페인 마개를 터뜨릴 시간적 여유도 없이 다시 세상이 뒤바뀌었다. 그들은 더 유리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마사지했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비난을 받았다.

데이터 안전 모니터링 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잠재적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수치를 내놓았다고 비난했다.

백신 민족주의

그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데이터 안전 모니터링 이사회는 일반적으로 공개적으로 행동하지 않지만, 그들은 경고도 없이 했다. 그러자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가 이끄는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이 동참했다. "우리는 아스트라제네카에 DSMB [데이터 및 안전 모니터링 위원회]와 협력하여 유효성 데이터를 검토하고 가능한 한 빨리 가장 정확한 최신 유효성 데이터가 공개되도록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파우치는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데이터 문제를 "자책(unforced error)이며… 이런 종류의 일은 정말 의심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설명했다.

옥스포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과학자들은 맹공격에 놀랐다. 그들은 수치를 갱신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 최신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전체 유효성을 79%에서 76%로 떨어뜨렸는데, 이는 거의 하락하지 않은 것이며, 실제로 노년층에서 유효성을 80%에서 85%로 끌어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직 미국에서 허가되지 않았다.

이 논쟁을 잘 아는 사람들은 민족주의가 옥스포드 백신의 훼손에 한몫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화적인 차이도 있다. FDA는 그 데이터가 변경 불가능한 확정적일 것(cut and dried)을 기대한다. 영국의 규제 당국은 기꺼이 고정관념을 벗어나 생각하려 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효능

독일에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여성. 출처: Guardian by Lennart Preiss/AFP/Getty

또 다른 큰 이슈가 이미 대중의 신뢰를 뒤흔들었다. 1월 25일, 독일어 경제 신문인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노인들에게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1면에 헤드라인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65대 이상의 효능, 즉 코로나 19로 사망할 위험이 가장 높은 연령대의 효능은 8%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델스블라트의 출처는 독일 정부가 아니었다. 이 신문의 기자들은 규제 당국과 백신 자문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수치는 부정확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맥락을 벗어난 것이었다.

초기 임상 시험에서는 옥스포드 대학들이 노인들을 위험에 노출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인들이 너무 적었다. 임상 시험 참여자가 너무 적으면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65세 이상에서 백신이 얼마나 잘 작용했는지 증명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

한델스블라트는 데이터가 너무 적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것은 다음 줄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며칠 안에 독일의 백신 자문 패널인 슈티코(STICO, Ständige Impfkommission의 줄임말로 '상임 백신위원회'를 의미함 - 역자 주)는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그 백신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65세 이상에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서 "거의 비효과적"(quasi-ineffective)이라고 말했다.

몇 주 만에 마크롱은 자신이 직접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고, 3월 초에는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승인되었다. 하지만 피해는 이미 발생했다.

벨은 백신 임상 시험에서는 제한된 데이터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구도 다르고, 임상 시험 집단도 다르고, 사람들이 노출되는 바이러스 유형도 다릅니다. 결과는 모두 다릅니다.”

"그러나 유럽 전역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소위 전문가 위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 주여, 우리는 50대 이상에서는 이것을[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역자 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 주여, 우리는 그것을 50대 이하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음, 만약 여러분이 거꾸로 서서 밀크셰이크를 마시고 있다면,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건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실제 세계의 데이터는 결국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노인들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소수의 젊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3월 7일, 오스트리아는 49세의 여성이 사망하고, 35세의 또 다른 여성이 접종 직후 혈액 질환으로 중태에 빠지자 백신 사용을 중단했다.

코로나 19 사례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유럽의약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은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말했지만, 조사에 착수했다.

마리 스컬리(Marie Scully) 교수의 첫 번째 환자는 3월 6~7일 주말에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에 입원했다. 젊고 건강한 30대 여성은 뇌에 혈전이 생기고 혈소판이 낮아졌다. "그것은 가장 드문 일이었습니다, "라고 자문 혈액학자인 스컬리는 말했다. "우리는 평생 백신을 사용합니다.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왜 갑자기 이런 상황을 초래했을까요?"

비록 백만 건의 사례 중 단 4건에 불과했지만 결국 EMA와 MHRA가 판결을 내렸다. 그것은 많은 유럽 국가들이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제한하기에 충분했다.

러시아가 온라인에 뛰어들다

현실 세계의 문제들은 가상 세계의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더 악화하였다. 이는 그들 자신의 홍보할 백신을 가진 친 러시아 국가 이익에 의해 씨가 뿌려졌다.

스푸트니크 V는 보건부 산하 가말리야연구소가 설계하고 키릴 드미트리예프(Kirill Dmitriev)가 운영하는 국부펀드인 러시아 직접 투자기금(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이 자금을 지원했다. 드미트리예프는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 침팬지 바이러스를 전달 메커니즘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숭이 백신"이라고 명명했다. 지난 10월, 킹콩이 소리 지르는 여성과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출연진으로 보리스 존슨에게 주사를 놓는 밈, 비디오, 사진이 익명의 온라인 계정에서 올라왔고 입소문이 났다.

유럽연합의 감시기구인 대외행동국(external action service) 보고서는 12월과 4월 사이에 허위 정보가 더 심해진 것을 발견했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은 자체 생산 백신을 전 세계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들이 서양에서 만든 백신, 유럽연합 기관 및 서양 백신 전략에 대한 신뢰를 약화하기 위해 고안된 “제로섬 게임 논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스트라 제네카만이 유일한 표적은 아니었지만, 재해 목록은 러시아의 이익과 그 대리인에게 스푸트니크 V를 홍보하고 사회적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크렘린의 이해관계가 유럽 전역에 불화를 심어 특히 독일과 프랑스를 불안정하게 만들기를 원한다는 암시들이 존재한다. 스푸트니크와 러시아 국영 TV 채널인 RT의 후원자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백신 반대와 마스크 반대 목소리를 증폭시켰으며, 프랑스에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옥스포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과학자들에게, 자신들을 괴롭혔던 모든 문제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느껴진다.

대부분의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비판자와 옹호자는 한 가지에 동의한다. 개발자들, 제조업자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영국 정부가 투쟁을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세상을 구한다고 생각했지만, 옥스포드나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또한 세계, 특히 개발도상국들이 이 백신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텍사스 어린이 백신 개발 센터의 공동 책임자인 피터 호테즈(Peter Hotez) 박사는 크게 잘못되었던 세 가지 문제를 언급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회사가 아닙니다. 그게 문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공중 보건 비상사태에서 이를 가속화하려고 합니다. 셋째, 이 희귀한 합병증인 뇌 혈전증이 백신에 대한 공격성이 강한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러시아 정부로부터 경쟁 업체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신용을 떨어뜨리려는 보고서가 돌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반전 시켜 소통할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