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2

세계와 한국은 COP26에서 어떤 약속을 했나?: 한국과 세계 각국의 삼림 벌채, 온실가스 배출 순제로, 석탄 폐지, 메탄 감축 공약

*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가 발표한 글래스고 기후 협약(Glasgow Climate Pact)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COP26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공약을 내 걸었다. 한국은 삼림 벌채 종료, 2050년까지 순 제로 목표 달성, 석탄 발전 중단, 메탄가스 배출 감소를 공약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공약은 그러나 지구의 온도로 산업화 이전에 비해 섭씨 1.5도 미만으로 유지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유엔 환경계획(UNEP)이 10월 26일 발표한 '2021 온실가스 격차 보고서'(Emissions Gap Report 2021)에 따르면 기후 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포함하는 각국의 기후 공약이 이 세기말까지 지구 기온이 2.7 ° C 상승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

환경과 에너지 2021.11.17

COP26 글래스고 기후협약에 대한 세계 언론 반응: "우리는 여전히 지옥으로 가는 길에 있다"

전 세계 언론은 최악의 기후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약 2주간에 걸친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끝에 11월 13일에 발표된 글래스고 기후 협약(Glasgow Climate Pact)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는 이 협정이 기존의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와 달리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감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화씨 2.7도)를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언론들은 이 협약이 공허한 립서비스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거의 200개 국가가 유엔이 중재한 이 협약을 승인했지만 이 협약은 석탄 및 화석 연료 보조금의 단계적 철폐 그리고 저소득 국가..

환경과 에너지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