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UNEP)과 파트너 단체가 실시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의 초기 영향 모니터링은 향후 수 세대에 걸쳐 우크라이나와 지역에 유해한 유산을 남길 수 있는 도시 및 농촌 환경에 대한 심각한 영향을 발견했다. 대기, 수질 및 토지 오염과 주변 국가에 대한 위험을 포함한 생태계 악화의 가능한 수천 가지 사례가 이미 확인되었지만 이 결과의 전체 범위와 심각성은 더 철저한 검증과 평가가 필요하다. 유엔환경계획과 파트너 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분쟁은 원자력 발전소와 시설, 석유 저장 탱크, 정유소, 시추 플랫폼과 가스 시설 및 유통 파이프라인, 광산과 산업 현장 및 농업 처리 시설을 포함한 에너지 인프라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그 결과 다수의 대기 오염 사고와 잠재적으로 심각한 지표수 오염이 발생했다. 양수장, 정화장, 하수시설 등 수도 인프라도 큰 피해를 입었고, 다수의 산업시설, 창고, 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용제부터 암모니아, 플라스틱에 이르는 다양한 유해물질을 저장하고 있었다. 비료와 질산 공장을 포함한 농업용 저장 시설의 폭발로 인한 유해 물질도 방출되었다. 가축 사체가 공중 보건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하는 몇몇 대형 축산 농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보고도 있다. 많은 도시 지역에서 파괴된 주택의 청소는 잔해가 위험한 물질, 특히 석면과 혼합될 가능성이 있는 등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사진은 삼림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연보호 구역과 보호 구역에서 화재가 상당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인구 밀집 지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기 사용과 파괴된 군용 차량을 포함한 대량의 군용 폐기물로 인한 오염은 주요한 정화 문제를 야기한다. 이 글은 BBC Future 2월 21일 자 기사 The toxic legacy of the Ukraine war의 번역으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남기고 있는 유독한 환경적 유산과 그 범위와 영향 그리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유독한 유산
러시아의 침공은 우크라이나 땅에 독성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농작물을 오염시키고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장기적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
Anna Turns
6월 6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벤케(Dovhenke) 마을 주변 들판에 포탄으로 만들어진 수백 개의 분화구와 폭 40m의 구멍이 위성사진에 포착되었다. 그것은 단지 러시아의 이웃 국가 침략으로 상처를 남긴 하나의 장소일 뿐이다. 그리고 전쟁이 계속해서 전투에 휘말린 사람들에게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피해를 입히면서, 그 분쟁은 이 땅 자체에 훨씬 덜 명백하고 독성이 있는 유산을 남기고 있다.
도벤케의 마마자국과 같은 풍경과 불에 탄 건물들 사이에서 탄약과 미사일에서 나온 중금속, 연료, 화학 잔류물들이 흙 속으로 스며들었다.
비록 우크라이나의 토양 오염의 전체 범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분쟁이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성에 장기적인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밀, 보리, 해바라기 기름을 포함한 곡물과 기름 종자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국 중 하나이다. 분쟁으로 인한 광범위한 오염은 또한 오염된 농작물을 먹을 위험이 있는 지역 야생동물과 지역 사회의 건강을 위협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분쟁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기관과 협력업체의 예비 모니터링은 도시와 농촌 풍경이 "대대로 독성 유산"으로 남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크라이나 전역의 공격은 이미 화학 공장이나 폐기물 저장 시설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일련의 오염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이 지난 1월 집계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후 1년 동안 618개의 산업 또는 중요 인프라 현장이 손상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환경계획은 이를 유의미하지만 결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보수적인 추정치로 간주한다.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환경계획의 수석 과학자인 안드레아 힌우드(Andrea Hinwood는) "많은 보고서들을 검증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아직 어떤 오염 물질이 현장에 있는지 모릅니다. 현재로서는, 이 지역들 중 그렇게 많은 곳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일부 원격 기술은 시각적인 개요를 제공하기 위해 적용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충돌이 끝날 때까지 특정 오염 물질을 테스트할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생태조사단(Ecological Inspectorate)이 코디네이트 하는 특별대책반은 수도시설, 화학공장, 원자력발전소 공격 등 환경범죄를 조사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이 영향 평가가 "보고된 사건의 규모와 지리적 확산을 고려할 때 엄청난 과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환경 단체들은 이미 분쟁이 끝나면 복구와 정화 노력을 어디로 이끌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피해 상황을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농작물과 황폐한 토양이 경작될 수 있을까? 현시점에서 그 누구도 결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그것이 엄청난 노력을 수반할 것이며 오염이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만능의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정화 작업은 기름 유출을 분해하기 위해 미생물을 사용하거나, 고사리와 해바라기와 같은 식물을 재배하여 특정 독성 화학 물질을 추출하거나 토양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일부는 남부와 동부 지역에 있으며, 이 지역은 또한 가장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다고 러시아 전쟁의 환경적 영향을 기록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비영리 단체인 에코액션(EcoAction)의 기후 책임자인 예베니아 자시아드코(Yevhenia Zasiadko)는 말한다. 지금까지 에코액션은 오픈소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841건의 사고를 문서화했다.
물리적 토양오염은 중장비가 토양을 압축하거나, 폭발로 분화구가 생기고 기온이 교란되거나, 화재로 생태계가 직접 피해를 입을 때 발생한다고 유엔환경계획은 설명했다.
지뢰나 미사일, 군용 차량의 연료와 윤활유, 연소 제품 등이 모두 우크라이나 토양의 화학적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고 자시아드코는 말한다. "유해한 물질이 그 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다양한 군수품이 사용된 경우 토양 독성은 지속적이고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손상 수준에 따라 장소의 우선순위를 지정해야 한다고 힌우드는 말한다. 여러 종류의 산업과 도시 개발이 있는 항구 도시 마리우폴과 같은 곳에서의 과도한 폭격은 농작물 복구 측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제기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녀는 "도시 기반 시설, 폐수 기반 시설, 화학 제조 공장에 손상을 입는다면 여러 가지 환경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분쟁으로 많은 생명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전쟁이 초래하는 장기적인 환경 비용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자시아드코는 말한다. 그녀는 오염된 토양이 전쟁 후에 무시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이것을 계속 의제에 올려야 합니다. [분쟁 오염]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전쟁이 멈춘다고 해도, 우리는 수년간 환경에 대한 결과에 직면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녀는 현재 "정부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우크라이나 환경부는 BBC 퓨처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자샤드코는 시정 차원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중 일부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복구가 가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개별적으로 결정되어야 하며, 오염의 정도와 그것이 무엇에 사용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네덜란드의 비영리 평화 기구인 팍스(Pax)의 환경 및 분쟁을 연구하는 선임 연구원인 빔 츠바이넨부르크(Wim Zwijnenburg)는 모니터링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현장에 직접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팍스는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행동 213건을 포함한 오염 사고를 식별하고 지도화하기 위해 위성 이미지와 오픈 소스 데이터를 사용해 왔다.
오염은 토양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작물이 항상 눈에 띄게 성장이 저해되는 것은 아니라고 츠바이넨부르크는 말한다. 위성 이미지를 통한 원격 감지는 불에 탄 땅, 분화구, 군대의 움직임을 감지함으로써 건강한 초목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
토양 분석 없이는 오염을 탐지하기 어렵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포격은 토양이 군에서 유래한 금속과 독성 폭발성 화학물질인 TNT와 같은 무기 성분으로 포화되었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츠바이넨부르크는 말한다.
| 전쟁의 유해한 유산 |
| 걸프 전쟁: 1991년 700개 이상의 쿠웨이트 유정이 파괴되어 하늘이 연기 기둥으로 가득 찼고 원유가 분출되어 광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다. 오염된 미립자가 사막을 뒤덮었고, 이 불타는 유전으로 인해 야생 동물 개체수가 멸종되었다. 베트남 전쟁: 에이전트 오렌지로 알려진 제초제의 혼합물이 농작물을 파괴하는데 사용되었다. 현재 금지된 이 화학 무기의 부산물인 다이옥신은 토양과 강 퇴적물에 남아 수백만 명의 건강 문제와 전쟁 이후 태어난 15만 명의 아이들에게 심각한 선천적 결함을 야기한다. 제1차 세계 대전: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의 토양은 100여 년 전 전쟁터에서의 격렬한 포격으로 인해 구리 농도가 높아졌다. 프랑스에서는 '존 루즈'(zone rouge)로 알려진 배제 지역이 농사짓기에는 너무 혼란스러운 상태로 남아있다. '밤터베이션'(bombturbation, '폭탄'의 bomb와 '혼란'의 turb가 합쳐져 폭탄 구덩이 등 폭탄에 의해 야기된 흔적을 의미 - 역자 주)라는 용어는 이곳에 남겨진 파편, 잊혀진 포탄, 탄약들이 남긴 전장의 상처를 묘사한다. |
전쟁 중에 폐기물 관리 기반 시설이 없을 때 폐기물은 마을과 도시 외곽에 있는 규제되지 않은 비공식 매립지에 쌓여 있다고 츠바이넨부르크는 말한다. "그러면 더 이상 아무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 쓰레기의 침출수가 토양과 지하수로 들어갑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분쟁 중 지하 인프라가 훼손되면 생하수나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토양으로 배출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기반 시설이 없다면 화학 폐기물이 산업에 의해 불법적으로 버려질 수도 있다고 츠바이넨부르크는 경고한다.
유엔 독성 및 인권 특별 보고관인 마르코스 오렐라나(Marcos Orellana)는 "무장 충돌은 [오염의 증폭기]"라고 설명한다.
그는 "그것은 영토 내 유해 물질과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국가의 능력을 약화시키며, 이 모든 것은 오염을 증가시키고 사람들이 위험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모든 사람은 독성이 없는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일단 환경에 들어가면, 오염물질은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제거하기가 어렵다.
1986년 체르노빌 참사 이후 35년이 지난 지금도 이 지역의 농작물들은 여전히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고 현재의 분쟁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영국 엑서터 대학 그린피스 연구소(Greenpeace Research Laboratories)의 과학자 데이비드 산틸로(David Santillo)는 만약 오염된 토양이 교통체증, 참호나 포탄을 파는 군대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면, "그 오염의 더 많은 부분이 결국 더 광범위하게 분포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방사성 물질은 너무 느리게 사라지고 그 기간 내내 문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수십만 년은 아니더라도 수만 년 동안 존재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들을 퍼뜨리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경고한다.
산틸로의 연구팀은 러시아의 침공 이전에 체르노빌 배제 구역 밖에 기반을 둔 지역 사회가 우유를 마시고 2011~2019년 발전소 남쪽 50km(31마일)의 오염된 땅에서 자란 밀, 호밀, 귀리와 같은 곡물을 먹음으로써 높은 수준의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되었음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토양에 들어가면 침출 되기 시작하는 동위원소 스트론튬-90에 초점을 맞췄다. 칼슘 수치가 낮은 산성 토양에서 이 이동성 수용성 형태는 식물이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스트론튬이 함유된 수확 식품에 대한 정부의 모니터링은 2013년에 끝났지만 연구 저자들은 이것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체르노빌 참사의 실제 피해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되면 인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고용량일 때 급성 영향에는 방사선 질환, 구토, 탈모, 방사선 화상이 포함되며, 장기적인 영향에는 암 위험이 더 높다.
우크라이나에서 우려되는 다른 오염물질은 우라늄과 비소이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분쟁 전 연구에 따르면 돈바스 지역과 우라늄 광산 및 가공 현장 주변에서 비소를 포함한 심각한 오염이 발견됐다. 유엔환경계획은 관리와 감독의 부재로 인해 기존 오염이 확산될 위험성이 갈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추가 표본 추출과 분석이 수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 문제의 진정한 범위를 알지 못한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장갑을 뚫는 포탄과 탱크 장갑에서 발견된 열화우라늄은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정화 작업을 방해할 수 있다. 일단 무기가 땅에 부딪히면, 그것들은 종종 땅에 묻힌 채로 남아있기 때문에 우라늄이 토양에 용해되는 데 수십 년이 걸린다. 포유류에서 우라늄 독성은 뇌 발달, 행동,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사성 특성 외에도 열화우라늄의 용해성 화합물은 음식과 음료로 섭취될 때 신장에 농축된다. 가장 강렬한 노출의 형태 중 하나는 전쟁이 끝난 후에 일어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낡은 군대 차량과 탱크에서 놀거나, 폭발로 인한 오염된 먼지를 섭취하거나 들이마시거나, 노동자들이 고철을 다루는 경우이다. 열화우라늄은 태반을 통해 태어나지 않은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으며 중국의 8,500명 이상의 임산부에 대한 심층 연구에서는 높은 조산 위험에 노출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일단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과 같은 오염 물질이 토양에 들어가면, 식물들은 뿌리 체계를 통해 그것들을 흡수할 수 있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츠바이넨부르크는 전쟁에 사용되는 중금속이 먹이 사슬에 들어가거나 놀라운 수준으로 소화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많지 않다고 말한다. "저는 안전 수준을 확인하지 않는 농작물의 살충제에 대해 더 걱정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인간에게 독성이 있는 대부분의 화학 물질은 다른 척추동물에게도 해롭고 식물에 지속될 때 초식동물의 발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체르노빌 주변의 방사성 동위 원소도 나무에 의해 흡수되고 있다. "불행히도 나무는 오염된 토양층에 뿌리를 내리고 방사성 오염 물질을 나무로 빨아들이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라고 산틸로는 말한다. "사람들이 나무를 모으고 태울 때, 그 오염 물질은 방출되는 재에 훨씬 더 널리 퍼집니다."
나무들은 또한 오염물질을 잎으로 퍼올리고 마침내 그것들이 떨어질 때, 오염물질은 다시 토양으로 재배포된다. 산틸로는 "분쟁으로 인해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사람들이 토양에 더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목재 채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만연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쇠퇴하기를 기다려야 하고 물론 사람과 동물을 특정 지역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거나 특정 지역의 나무나 농작물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돌이 겹쳐지면 게다가 어느 정도의 혼돈과 통제력 부족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누가 무엇에 노출되었는지 판단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집니다."
전쟁으로 인한 토양 오염은 많은 다른 문제들을 야기한다고 캔자스 주립 대학의 토양 화학자인 강가 헤티아라치(Ganga Hettiarachchi)는 말한다. "그것은 화학적일 뿐만 아니라 물리적이고 생물학적이기도 합니다. 토양은 [분쟁] 때문에 수십 년 이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장비와 장비의 사용은 화학적 오염 없이도 토양을 압축시키고 그 안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생태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작물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번성하는 미생물군과 함께 공기주머니와 배수 공간이 있는 잘 구조화된 토양이 필요하다.
토양 검사는 각각의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무엇이 있고 어떤 농도가 있는지를 알아내는 데 핵심이라고 헤티아라치는 말한다. 오염 물질의 혼합물을 확인하고 분석한 후에는 오염 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우리는 확실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한 가지 가능성은 환경으로부터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식물수복(植物修復, phytoremediation)라고 한다. 뜰냉이나 프테리스 고사리와 같은 특정 식물은 니켈이나 비소와 같은 무기 오염물을 자신의 성장이나 기능에 어떠한 해로운 영향도 주지 않고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초축적자"(hyper-accumulators)로 알려져 있다.
헤티아라치는 최근 우크라이나, 미국, 체코, 카자흐스탄의 6개 지점의 토양에서 중금속, 석유 탄화수소 및 기타 오염물질을 추출하는 데 어떻게 억새가 사용될 수 있는지 연구하기 위해 나토와 협력했다. 그 연구는 억새의 사용이 토양의 미생물 활동을 강화하고 유기 오염 물질의 분해를 가속화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헤티아라치는 "억새와 같은 바이오매스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오염된 토양을 제자리에 유지하고 석유와 같은 유기 오염물질의 분해를 가속화할 수 있는 미생물 활동을 강화하기 때문에 식품 작물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바라기는 또한 추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체르노빌 주변의 배타적 영역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추출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카드뮴, 납, 우라늄, 크롬의 식물수복에 사용되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용 대마는 또한 깊은 뿌리와 잎에 다이옥신과 같은 일부 중금속과 합성 산업용 화학물질을 축적할 수 있다. 그리고 오염된 땅에서 식량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우려되는 반면 대마와 같은 식물은 아마도 수확되어 건축 자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이탈리아 바리 폴리테크닉의 화학 교수인 비토 갈로(Vito Gallo)는 제안한다.
그러나 식물수복은 "분명히 단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헤티아라치는 경고하며, 이 방법을 사용하여 토양을 정화하는 데 2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금속과 같은 특정 오염물질의 경우 식물이 상당한 농도로 끌어올리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것은 중금속이 토양에 빠르게 흡착되거나 뿌리에 집중될 수 있지만 식물의 새싹까지 이동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따라서 여러 번의 수확을 통해 토양에서 중금속 오염물질을 추출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 아마도 200년"이 걸릴 수 있다고 헤티아라치는 말한다. "식물 추출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이상적으로는] 식물을 새싹으로 가져와 이 바이오매스를 수확한 다음 태워서 금속이 작은 부피로 농축된 다음 파괴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비산재를 모두 포획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바이오매스가 방사성이라면 어떻게든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산틸로는 경고한다.
방사성 물질은 쟁기질하기 전에 산성도를 낮추기 위해 토양 표면에 칼슘이 풍부한 백악 또는 석회석을 도포하는 라이밍(liming)으로 알려진 공정을 사용하여 토양에서 제거할 수 있다. 산틸로에 따르면, 이것은 잠재적으로 토양에서 농작물로의 방사능 전달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현재도 농작물 비료로 사용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 재에 대해 중앙 집중식 처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그러나 독성이 너무 퍼져있고 멀리까지 미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할 방법은 없다고 그는 말한다.
전쟁 오염 물질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은 정화 노력뿐만 아니라 무기의 설계, 제조, 테스트 및 사용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는 "특정 화학 물질이 환경에 어떻게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포함해야 한다고 오렐라나는 말한다.
화학물질과 폐기물의 전체 수명주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전쟁터에서의 물리적 표현으로서의 무력 충돌의 유산뿐만 아니라 무력 충돌이 수반하는 모든 환경적 영향이 있습니다."
한편, 유엔은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함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하고, 토지 오염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실을 설립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힌우드는 회복이 해결되기 전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갈등이 끝나면 우리는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모두 지원하는 방식으로 더 친환경적으로 재건하기를 원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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