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3

[인포그래픽] 7대 빅테크 GAFAAMT(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는 어떻게 세계를 장악했는가?

오늘날, 빅테크(Big Tech)라 불리는 거대 기술기업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우리가 의존하는 정보의 핵심 중개자다. 빅테크는 우리를 서로 연결하고, 일과 여가를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중재의 대부분은 사용자를 우버처럼 다른 사람, 유튜브처럼 콘텐츠 또는 페이스북처럼 광고와 연결하는 것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 의존한다. 그들이 선한 마음으로 이러한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그들은 이러한 제공의 대가로 우리로부터 개인, 상업 및 사용자 데이터를 가져와서, 그것을 추가 제품, 서비스 및 인프라로 전환한다. 이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디지털 플랫폼 또는 애플..

해외 시사 2023.03.03

실리콘 밸리의 대량 해고와 빅테크 시대의 종말: 커지는 닷컴 버블 재현 우려

마크 주커버그와 제프 베조스 등 빅테크 기업들의 CEO와 일론 머스크는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억만장자에서 조만장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주커버그가 거시경제 침체를 이유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접수하면서 인원의 절반을 해고하면서 실리콘 밸리에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왔다. 지난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미국의 성장을 주도하며 S&P 500의 총가치의 거의 30%를 차지했던 기술 기업들은 고금리로 확실한 수익이 없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들 앞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무료 급식, 마사지, 애완견 산책과 같은 전례 없는 혜택을 받으며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과 거대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연봉을 높이며 직장을 취사선택했던 기술자들은 이제 꽁꽁 얼어..

경제 2022.11.14

유럽연합의 디지털 서비스법: 빅 테크, 부실 콘텐츠 관리 시 막대한 벌금 혹은 전면 영업금지에 직면할 것

* 역자 주: 2020년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의한 디지털 서비스 법안이 약 1년 반 만에 회원국과 집행위원회 그리고 유럽의회의 합의에 따라 곧 발효될 예정이다. 인종적, 종교적, 성적 등 각종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 민주주의 파괴, 미성년자에 대한 유해 콘테츠 등을 방치하거나 조장하는 거대 온라인 플랫폼과 검색엔진은 향후 유럽연합에서 최대 영업이익의 6%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인 위반 시 영업정지를 받을 수 있다. 유럽연합의 회원국들은 이 법안에 따라 빅 테크들에게 불법 콘텐츠의 삭제를 요구할 수 있으며, 빅 테크들은 알고리즘 데이터를 규제당국의 요구 시 제출해야 한다. 이 법안은 더 이상 온라인 상의 불법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떠넘기고 책임을 방기해온 빅 테..

해외 시사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