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번역] CNN 독점: '오징어 게임', 브리저튼의 기록을 깨고 넷플릭 출시 사상 최대 시리즈 등극 - 전 세계 1억1천만 계정 시청

Zigzag 2021. 10. 1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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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스트리밍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CNN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기존 브리저튼의 기록을 경신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되어 시청 기록에서 유리했던 브리저튼이 가졌던 기존의 기록은 28일 동안 8천2백만 가구 시청이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이보다 더 짧은 시간 동안 전 세계 1억 1천1백만 계정 시청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 '오징어 게임'관련 수많은 밈과 상품들이 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징어 게임'의 기록 경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글은 CNN의 10월 13일 자 독점 기사 Exclusive: Squid Game is Netflix's 'biggest ever' series launch의 번역으로 '오징어 게임'의 기록과 그 돌풍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역자 주

단독: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Netflix)의 '역대 최대' 시리즈 출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탈북자 강새벽이 달고나/뽀끼 게임에서 삼각형 모양틀을 들고 있다. 사진 출처: CNN

한국의 픽션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출시 사상 가장 큰 시리즈"라고 이 스트리밍 회사가 화요일 CNN에 독점적으로 밝혔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참가자들이 상금을 타기 위해 치명적인 어린이 게임을 하는 디스토피아 시리즈는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1억 1천100만 명의 계정에서 시청되었다.

그 숫자에 약간의 맥락을 제공한다면, 넷플릭스는 올해 초 크리스마스 데뷔 후 첫 28일 동안 8,200만 가구가 '브리저튼'(Bridgerton)을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짧은 시간에 그 수치를 넘어섰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의 톱 10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것은 미국에서 1위에 오른 그 플랫폼의 첫 한국 시리즈이다.

이 숫자들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그것이 시작된 속도를 말해준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급 데이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이 수치는 넷플릭스(NFLX) 자체에서 가져온 것이며 외부 출처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또한, 그 1억 1천1백만 명의 숫자가 모든 사람들이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이 시리즈를 최소 2분 연속 시청하는 넷플릭스 계정 측정에 기초한다.

자신들의 프로그램 인기에 대한 넷플릭스의 불투명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맥락은 스트리밍 거인 간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에게, 넷플릭스가 계속해서 가입자를 추가하는 한, 월스트리트는 계속해서 행복할 것이다. '오징어 게임'은 시대정신을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강타했고, 소문은 새로운 구독자를 유치하고 현재 구독자를 행복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 시리즈는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 91%의 점수를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많은 최고의 스트리밍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오징어 게임'은 대중문화 현상이 되었다. 이 시리즈는 밈과 심지어 할로윈 의상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

싱가포르의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에 등증한 달고나/뽀끼 게임을 즐기는 커플. 사진 출처: CNN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전 세계적인 히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넷플릭스의 능력을 말해준다. 넷플릭스는 2억 9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전 세계적인 규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넷플릭스는 월마트와 손을 잡고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을 월마트의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 출처: CNN

"우리가 2015년에 한국 시리즈와 영화에 처음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아시아와 세계의 핵심 K-콘텐츠 팬들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이야기를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라고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콘텐츠 담당 부사장인 김민영은 말했다. "오늘날, 오징어 게임은 우리가 꿈꿔왔던 것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넷플릭스)에게 주었습니다."라고 김 씨는 CNN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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