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에너지

온실가스 80만 년만에 최고 기록

Zigzag 2021. 8. 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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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화석 연료 연소가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온실 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임은 이제 거의 논쟁의 여지가 없다. 최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온실가스가 빙핵 조사를 포함해 80만 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은 NPR의 8월 27일 자 기사 Greenhouse Gas Levels Are The Highest Ever Seen — And That's Going Back 800,000 Years의 번역이다. - 역자 주

온실 가스 수준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높다. 그리고 그것은 8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년 1월 독일 베르그하임의 RWE Niederaussem 화력 발전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국립해양대기청의 과학자들은 2020년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Martin Meissner/AP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대기 중 온실 가스 농도는 기록된 것 중 최고이며 이는 8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과학자들은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2020년에 412.5ppm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2019년보다 2.5ppm 증가한 수치이며 현재 관측된 최고치라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데이터 기록은 8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빙핵(ice core) 기록을 관찰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기기 방법으로 수행된다.

보고서는 또한 2020년 해양의 화석 연료 배출로 인한 탄소의 양이 39년 역사상 가장 높았으며 1999-2019년에 측정된 평균 양보다 30% 더 높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기후의 다른 측면에서도 기록이 수립됐다. 세계 해수면이 9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구 해수면은 빙하와 빙상이 녹고 바다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지구 해수면은 매 10년마다 1인치 이상 상승하고 있다. 2020년의 지구 표면 온도는 또한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이터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3개 중 하나이다.

기후와 대기의 변화는 극심한 가뭄, 더 많은 산불, 열대성 폭풍, 더 비가 오는 몬순 시즌을 포함한 급격한 자연재해를 초래하여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주로 화석연료를 태우는 것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다. 과학자들은 재앙적인 온난화를 피하려면 배출량이 이번 10년 동안 극적으로 감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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