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laxoSmithKline)이 개발한 아동용 말라리아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지난 4년 간의 임상실험에서 이 백신의 효능은 50% 정도에 불과했지만 다른 말라리아 치료제와 함께 사용될 경우 효과가 7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단순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보다 백신 개발이 훨씬 어려웠지만, 이번 백신 승인으로 수천 년 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감염병의 퇴치가 앞당겨졌다. 말라리아는 지난 수십 년 간 결핵 다음으로 높은 감염과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감염병이었다. 이 글은 Gizmodo의 10월 6일 자 기사 WHO Endorses 'Breakthrough' Childh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