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총기 난사 2

미국 의회의 지난 10년 간 총기 규제법 통과에 실패 과정: 바이든은 그 입법 실패의 중심점에 위치

* 역자 주: 5월 14일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 5월 24일 텍사스 주의 초등학교, 6월 1일 오클라호마 주의 병원, 그리고 6월 2일 아이오와 주의 교회와 위스콘신 주의 공동묘지에서 대량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12년 20명의 아동과 6명의 성인이 피살된 코네티컷주 뉴타운 샌디 훅 초등학교 대량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위한 법안은 초당적 노력은 그러나 지난 10년 간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한 채 의회 문턱에서 좌절되었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은 총기 규제에 관해 행정부 내에서 핵심 책임을 맡았지만 그는 샌디훅 사건 직후 최초의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있어서 심지어 당 내 상원의원들도 설득하지 못했다. 그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의회..

미국의 총기: 미국 아동 전 세계 아동 총기 사고 90% 이상 차지, 집안의 총기가 총기 사건의 주요 도구

* 역자 주: 미국은 약 4억 개의 총 혹은 100명 당 120개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총기 왕국이다. 총기를 구입한 사람들의 3/4은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를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하버드 상해 통제 연구 센터에 따르면 폭력 범죄에서 총기가 자기 방어로 사용된 경우는 고작 1%에 불과했다. 특히 미국에서 총기는 아동과 청소년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2020년 미국에서는 최초로 청소년의 총기에 의한 사망이 교통사고 사망을 앞질렀다. 서구 국가들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 청소년들의 총기 사망에서 미국 청소년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얼마 전 19명의 아이와 2명의 성인이 피살된 텍사스 유밸디 텍사스 롭 초등학교 학살과 같은 대량 학살(4명 이상의 상해와 사망이 발생한 경우)은 언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