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지난 6월 불신임 투표에서 간신히 생존한 존슨은 그 이후에도 계속된 사임 압력을 받았지만 사퇴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 사임을 필두로 내각 각료들의 연이은 사임에 결국 존슨은 무릎을 꿇고 사임을 표명했다. 벌써부터 페니 모돈트(Penny Mordaunt) 전 국방장관,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 전 보건장관, 존슨의 전 경쟁자이자 전 보건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 벤 월리스(Ben Wallace) 국방장관, 톰 투겐트하트(Tom Tugendhat)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리시 수낙(Rishi Sunak) 전 재무장관, 나드힘 자하위(Nadhim Zahawi) 교육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 외무장관 등이 존슨의 뒤를 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