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2

[뉴욕타임스 번역] 미국 뮤지컬의 거장 손드하임의 모든 것: 그의 생애부터 작품 세계, 관계, 브로드웨이까지(스압 주의)

* 뮤지컬 계의 셰익스피어로 불렸던 스티븐 손드하임이 세상을 떠났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작사가이자 '스위니 토드',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 1984), '인투 더 우즈'(Into the Woods, 1987)와 같은 독창적이고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남긴 손드하임은 확실히 가족적이고 가볍기만 했던 뮤지컬에 예술성과 심오함을 불어넣었다.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몇 줄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글은 뉴욕타임스의 11월 26일 자 기사 Stephen Sondheim, Titan of the American Musical, Is Dead at 91의 번역으로 다소 긴 글이지만 손드하임의 생애, 그의 주변 인물, 작품, 브로드..

문화/음악 2021.11.30

[가디언 번역] 뮤지컬계의 셰익스피어, 스티븐 손드하임 별세

* 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그는 가장 상업적으로 흥행했던 뮤지컬 작사/작곡가는 아니었지만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작사/작곡가였다. 그는 독창적으로 가사와 곡을 결합하여 뮤지컬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와 '집시(Gypsy)의 가사를 쓴 1950년대 후반부터 오페라적인 '패션'(Passion)의 1990년대까지 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극작가였다. 그는 어빙 벌린(Irving Berlin), 콜 포터(Cole Porter), 프랭크 로서(Frank Loesser), 제리 허만(Jerry Herman) 및 노엘 코워드(Noël Coward)처럼 곡과 가사를 모두 예술적으로 쓸 수 있던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문화/음악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