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이란의 '도덕 경찰' 가이던스 패트롤(Guidance Patrol, 페르시아어 گشت ارشاد)은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 페르시아어 مهسا امینی)가 '정숙한 복장'을 하지 않고 히잡을 너무 느슨하게 쓰는 "부적절한 히잡"을 했다며 그녀를 체포, 기소했다. 아미니는 구금되어 있는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3일 후에 사망했다. 당국은 그녀가 여성 의류에 대한 이란의 규칙을 가르치는 일종의 재교육 센터인 "안내 센터"에 다른 구금된 여성과 함께 머무르는 동안 그녀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이며 자신들의 폭행과는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아미니의 아버지는 그의 딸이 건강상의 문제나 심장 질환의 병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타박상을 입었으며 그녀의 죽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