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2주간 약 200개국이 참여한 제27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7)는 일요일에 기후 영향으로 황폐화된 가난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실 및 피해"(loss and damage) 기금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BBC는 이 역사적인 손실 및 피해에 대한 새로운 기금 마련(기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를 위한 공동 기금)을 2015년 "파리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변화 진전"이라고 보도했다. COP27에서 개발도상국의 약속을 따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원이었던 파키스탄의 셰리 레만 기후 장관(Sherry Rehman)은 이 획기적인 결정을 "기후 정의에 대한 착수금"으로 환영했다. 그러나 협정문은 누가 기금에 기여하고 누가 혜택을 받을 것인지를 포함하여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