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 3

대테러 전문가가 본 알쿠라이시 죽음의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영향: 알쿠라이시의 정체와 IS의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

역자 주: 이슬람 국가의 2대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Abu Ibrahim al-Hashimi al-Qurayshi)는 최근 미군 특수부대의 습격 과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폭했다. 그는 알려진 것이 별로 많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8년 이라크 주둔 미군에 의해 체포되어 심문된 기록이 공개되면서이다. 그 심문 과정에서 그는 동료 20명의 이름을 폭로하며 배신했지만 그가 1대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Baghdadi)의 사망 후 2대 지도자로 취임한 후 미군 심문 기록이 공개되기 전까지 그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미군의 작전이 미군의 자체 정보에 기초한 것인지 아니면 이슬람 국가 조직 내부의 배신자의 정보에 의한 것인지는..

해외 시사 2022.02.05

이슬람 국가(IS) 2대 지도자 알-쿠라이시, 시리아서 미군 특수부대 습격 중 사망

* 역자 주: 이슬람 국가(IS)의 2대 지도자인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가 미군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아미르 모하메드 압둘 라만 알말리 알살비(Amir Mohammed Abdul Rahman al-Mawli al-Salb)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쿠라이시는 2019년 IS의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한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칼리프를 지명하는 슈라(Shura) 회의에 의해 그의 후계자로 지명되었다. 쿠라이시는 2020년 3월 미국에 의해 특별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Specially Designated Global Terrorist) 명단에 올라가 현상금 5백만 달러가 걸렸었다. 이번 폭격으로 이슬람 국가는 또 한 번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시리아가 새로운 IS 은신처와 ..

해외 시사 2022.02.04

9/11 20년: 알카에다는 패배에도 계속되는 지하드주의

* 9/11 테러 20주년, 이교도인 서방세계를 몰아내고 글로벌 칼리파 체제를 건설하려는 호전적 살라피 지하드주의에 입각한 알카에다 조직은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서 궤멸적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알카에다의 지역 조직 이라크 알카에다 지부(AQI)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국가(IS)는 세력은 많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도처에서 극단적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이 글은 The Conversation 9월 10일 자 기사 9/11 twenty years on: al-Qaida is defeated – but jihadism is here to stay의 번역으로, 알카에다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지하드주의는 여전히 존속할 것이며 그것이 여전히 테러의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역자 주 9/11 2..

해외 시사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