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주: 이슬람 국가의 2대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Abu Ibrahim al-Hashimi al-Qurayshi)는 최근 미군 특수부대의 습격 과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폭했다. 그는 알려진 것이 별로 많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8년 이라크 주둔 미군에 의해 체포되어 심문된 기록이 공개되면서이다. 그 심문 과정에서 그는 동료 20명의 이름을 폭로하며 배신했지만 그가 1대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Baghdadi)의 사망 후 2대 지도자로 취임한 후 미군 심문 기록이 공개되기 전까지 그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미군의 작전이 미군의 자체 정보에 기초한 것인지 아니면 이슬람 국가 조직 내부의 배신자의 정보에 의한 것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