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2012년 어머니의 총으로 한 괴한은 미국 코네티컷 샌디 훅 초등학교(Sandy Hook Elementary School)에서 초등학생 20명과 교직원 6명을 죽이는 희대의 대학살을 벌인다. 그러나 이 사건은 미국 극우 음모론자들에 의해 부인되었다. 특히 알렉스 존스(Alex Jones)의 뉴스 웹사이트 인포워스(Infowars)는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았으며, 죽은 아동들의 부모는 재난 훈련을 위해 배우로 기용되는 소위 "위기 배우"들일뿐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렸다. 존스는 이 사건을 둘러싼 최근 재판에서 샌디 훅 사망 학생 부모에게 약 5천만 달러의 손해배상 명령을 받았다. 존스는 샌디 훅뿐만 아니라 2011년 9/11 테러,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오클라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