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구호 단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가 발표한 '2021년 비용 계산: 기후 붕괴의 한 해'(Counting the cost 2021 A year of climate breakdown)에 따르면올해 가장 큰 피해를 입힌 10가지 기상 재해로 인해 1,700억 달러 이상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2020년의 피해액 1,500억 달러 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이 단체는 10대 기상 재해로 최소 1,075명이 사망하고 1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의 증가는 인간이 야기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반영한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2021년 10대 기상 피해 사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는 매년 보험 청구에 따라 홍수, 화재 및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