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 세계 인플레이션 비율이 7.4%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 불황의 6.3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치솟는 기름값과 식품비용으로 정권의 안위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생활비 급등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서민들은 높은 전기세 가격과 연료비용에 경악하고 있지만 거대 에너지 기업들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횡재 이익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새로운 가격정책과 아무런 추가적 비용 없이 횡재 이익을 거두고 있는 거대 기업들에 대해 횡재세를 부과 정책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평시 경제정책을 넘어서는 전시정책을 통해 실현될 수 있으며, 이미 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