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러시아 국영 TV가 최근 내보낸 크렘린 사진에 푸틴은 긴 책상의 끝에 앉은 각료들과 회의를 하고 마치 왕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푸틴은 이 연출된 이미지에서 강력한 권력자인 동시에 측근들과도 거리를 두는 고독한 존재로 비치기도 했다. 푸틴의 최측근들은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연방군 총참모장 겸 러시아 연방 국방부 제1차관 발레리 게라시모프(Valery Gerasimov), 니콜라이 파트루셰프(Nikolai Patrushev) 러시아 연방 안전보장회의 의장, 알렉산더 보트니코프(Alexander Bortnikov) 연방보안국(FSB) 국장, 세르게이 나리슈킨(Sergei Naryshkin), 연방보안국(FSB) 국장 등이 있다.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푸틴의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