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영 미러 데일리(Mirror Daily) 신문은 지난 월요일 미얀마 군부 장악 이후 표적 살해 혐의로 기소된 래퍼 출신 전직 정치인 피오 제야 쏘(Phyo Zayar Thaw), 그리고 민주화 운동가이자 작가인 캬우 민 유(Kyaw Min Yu), 및 시민 흘라 묘 아웅(Hla Myo Aung)과 아웅 투라 자우(Aung Thura Zaw)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이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테러 공범 행위”를 지시하고 조직한 혐의로 “법적 절차에 따라”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체포와 살해를 감시하는 버마의 정치수 지원 협회(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 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총 14,847명이 체포되었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