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주: 2014년 친 서방 반러 유로마이든 시위가 친러 정부를 몰아내면서 러시아는 크림을 병합하고, 돈바스와 같이 러시아에 대한 지지가 높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 무장세력을 지원하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을 수립했다. 푸틴과 바이든의 정상 통화와 양국의 외교적 자원과 수단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역 병력 집결은 2014년의 군사수단 동원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나토와 유럽연합의 동진이 턱밑까지 닥친 상황에서 기존 소연방 국가들을 자신의 영향권 아래 두려는 러시아는 현재 심각하게 군사적 수단을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이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동서남북 모든 측면에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의 저항의지가 높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