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하루 세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놀랍게도 최근 역사에 속한다. 일단 하루 세끼를 먹기 위한 식량의 보장과 그러한 규칙적 생활환경이 있어야 인간의 세끼 식사는 가능하다. 원래 유럽 귀족들의 습관이었던 하루 세끼는 산업화와 함께 출퇴근과 공장에서의 노동이 확대되면서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1, 2차 세계대전으로 식량공급이 배급제로 이행하면서 유럽에서의 하루 세끼 식습관은 잠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일일 세끼 식사는 전후 다시 부활하고 더 풍부해진 식량으로 더 풍성해졌다. 하지만 성인병의 증가와 현대인의 활동량 감소는 다시 일일 세끼 식사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글은 Jessica Bradley의 BBC Future 2022년 4월 17일 자 기사 Should we be eating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