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폭력 3

[인포그래픽] 미국 총기 폭력의 모든 것: 성격, 인종/젠더 별 가해/피해자, 주별 총기 규제/소유와 사망률 상관성, 2022년 대규모 총격 사건

미국의 총기 폭력은 일종의 전염병이다. 대규모 총격사건이 터질 때마다 총기 규제가 강화되기보다는 총기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것이 미국의 현실이다.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을 휩쓸던 2020년과 2021년에 총기 구매가 전례 없이 폭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공중보건 제재가 완화되자 총격사건이 폭증하고 있는 데서 총기 폭력이 미국에서 일종의 풍토병화 된 일종의 전염병과 같은 사회적 현상임을 추론할 수 있다. 26명이 사망한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입법적 시도는 매번 실패했으며 오히려 미국의 25개 주에서는 총기를 은닉하거나 공개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허가의 필요성을 없앴다. 미국 팩트 기반 전문 싱크탱크인 퓨 리서치 센터(Pew R..

미국 어린이 총기 사망: 매 2시간 36분마다 1명 사망, 다른 고소득 국가의 36.5배

* 역자 주: 텍사스 유밸디(Uvalde) 롭 초등학교(Robb Elementary School)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19명과 성인 2명이 살해당하자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사건 직후 잠깐 총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학교의 안전과 경찰의 늑장 대응과 같은 보다 협소한 문제에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총기에 의한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당 20명이 넘는 나라들은 대부분 1인당 GDP가 2만 달러 미만의 국가이며 1인당 GDP 4만 달러 이상 국가에서 총기에 의한 사망자가 10만 명당 2명이 넘는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인구 1인당 1.2개의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총기 구매자의 3/4은 자기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법원은 전체 폭력 사건 중 총기의 자기 방어용 사용을..

미국의 총기: 미국 아동 전 세계 아동 총기 사고 90% 이상 차지, 집안의 총기가 총기 사건의 주요 도구

* 역자 주: 미국은 약 4억 개의 총 혹은 100명 당 120개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총기 왕국이다. 총기를 구입한 사람들의 3/4은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를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하버드 상해 통제 연구 센터에 따르면 폭력 범죄에서 총기가 자기 방어로 사용된 경우는 고작 1%에 불과했다. 특히 미국에서 총기는 아동과 청소년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2020년 미국에서는 최초로 청소년의 총기에 의한 사망이 교통사고 사망을 앞질렀다. 서구 국가들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 청소년들의 총기 사망에서 미국 청소년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얼마 전 19명의 아이와 2명의 성인이 피살된 텍사스 유밸디 텍사스 롭 초등학교 학살과 같은 대량 학살(4명 이상의 상해와 사망이 발생한 경우)은 언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