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과 음식

무지개 사탕 스키틀즈, 발암과 유전독성을 야기하는 이산화티타늄 성분으로 피소

Zigzag 2022. 7. 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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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주: 무지개 색으로 유명한 스키틀즈가 미국에서 소송에 휘말렸다. 스키틀즈는 2016년 민사 소송에서 알려진 독소로서 이산화티타늄(itanium dioxide)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제품에 이 첨가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색료로 널리 식품에 사용되었던 이산화티타늄 이미 2019년 프랑스에서 금지되었다. 2021년 유럽 식품안전청은 이산화티타늄이 더 이상 안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규정하여 유럽연합 차원에서 식품첨가물로 금지했다. 이 글은 Guardian의 7월 15일 자 기사 Taste the toxin? Skittles ‘unfit for human consumption’, lawsuit claims의 번역으로 스키틀즈 소송 내용과 배경 그리고 이산화티타늄의 인체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독소를 맛보세요? 스키틀즈, '인간 소비에 부적합'소송 주장

집단 소송에 따르면 마스(Mars)는 소비자에게 독성 성분에 대한 정보를 숨겼다.

 Victoria Bekiempis

한 소송은 스키틀즈가 '인간 소비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사진: Kristoffer Tripplaar/Aramy

독소를 맛보세요?

목요일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기된 소송은 다양한 색상으로 인해 "무지개를 맛보세요"라는 슬로건을 자랑하는 스키틀즈(Skittles) 사탕에 이산화티타늄(itanium dioxide)이라는 "알려진 독소"가 들어 있어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산 레안드로에 거주하는 제닐 테임즈(Jenile Thames)는 스키틀즈를 생산하는 제과 회사인 마스 사(Mars Inc)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스키틀즈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유전독성(genotoxicity, DNA를 변화시키는 화학 물질의 능력)에서 비롯되는 자신들이 알지 못했던 많은 건강 영향의 위험이 높아졌다”라고 주장했다.

민사 소송에서는 마스가 이 화학 물질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오랫동안 알고 있었고 2016년 2월에 이산화티타늄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가 2019년에 이산화티타늄을 금지한 후 마스는 이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임즈의 소송은 마스가 6년 전 그 약속으로 "허풍을 떨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단지 "오늘날 소비자들이 식품 제조업체들에게 그들의 제품에 더 많은 천연 원료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시했다.

"놀랍게도 피고는 '인공 색소가 인간의 건강이나 안전에 알려진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기까지 했습니다."라고 테임즈의 소송은 또한 말했다. "그 과정에서 피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중요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감추었다."

테임즈는 마스가 여전히 미국에서 이산화티타늄을 첨가물로 함유한 사탕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독소 섭취의 의미를 알리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한다.(성분 목록은 다양하며 일부는 이산화티타늄을 포함할 수도 있고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대신, 피고는 제품 뒷면의 아주 작은 글씨로 제공되는 성분 목록에 의존한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매장에서 제품을 보는 방식으로 아래에 명시된 바와 같이 글꼴과 포장의 색상 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읽기가 더욱 어렵다.”라고 법원 문서는 주장한다.

테임즈는 마스가 구매 전이나 구매 당시에 스키틀즈 소비자들에게 이 안전하지 않은 첨가제에 대해 적절하게 알리지 않았으며 회사는 이러한 사탕에 "다른 방식으로 주의해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럽 ​​식품 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은 "흐림 효과(cloudy effect)와 흰색 배경색을 제공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안료"이며 일반적으로 사탕과 베이킹에 사용된다. 2021년에 이 당국은 "이산화티타늄은 더 이상 식품 첨가물로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당국은 "이 결론에 도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이산화티타늄 입자를 섭취한 후 유전독성 문제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구 섭취 후 이산화티타늄 입자의 흡수는 낮지만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마스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회사가 계류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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